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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3

구글 유상증자 (AI캐팩스, 버크셔 참전, IPO 자금전쟁) 구글 알파벳이 800억 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처음 이 소식을 접했을 때 솔직히 눈을 의심했습니다. 빅7이 유상증자를 하는 건 살면서 처음 보는 일이었으니까요. AI 캐팩스 전쟁, 구글과 버크셔가 보내는 신호구글이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800억 달러는 올해 집행 예정인 캐팩스(CAPEX) 목표치인 1,800억~1,900억 달러의 일부로 편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캐팩스(CAPEX)란 기업이 미래 수익 창출을 위해 데이터센터, 서버, 인프라 등 자산에 집행하는 자본적 지출을 의미합니다. 프리 캐시플로(Free Cash Flow), 즉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에서 이 캐팩스를 빼고 남은 금액만이 주주환원이나 자사주 소각에 쓰일 수 있는데, AI 인프라 투자가 워낙 방대하다 보.. 2026. 6. 3.
공모주 청약 후기 (환매청구권, 따상, 균등배정) 저는 코로나 시즌에 공모주 청약으로 짭짤한 수익을 맛본 뒤, 한동안 손을 놨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다시 시작하면서 느낀 건, 경쟁이 정말 치열해졌다는 겁니다. 균등배정으로 0주 받는 게 요즘 대세더라구요. 그래도 온갖 증권사 계좌를 다 만들어두고 부지런히 청약 넣다 보면 1주라도 받을 때가 있는데, 그게 진짜 기분 좋습니다. 치킨값 한 마리라도 어디냐는 생각으로 꾸준히 도전하고 있습니다.따상 성공한 공모주들, 증거금 경쟁률 보니이번 주에 상장한 공모주 중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가가 2만 원이었는데 고가가 무려 7만 원을 찍었습니다. 여기서 따상(따블상한가)이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의 두 배까지 급등하며 시초가부터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 번의 클릭으로 5만 원의 수익을 거둔 셈이죠. 저.. 2026. 3. 23.
한패스 공모주 청약 (수익률, 메쥬 비교, 상장일) 공모주 청약 시즌이 돌아올 때마다 증권사 앱을 열어보는 제 손은 자동으로 움직입니다. 코로나19 시절 따상이 쏟아지던 그때의 기억 때문이겠죠. 이번에도 한패스와 메쥬라는 두 종목이 같은 시기에 공모를 진행하면서 저는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증거금을 어디에 얼마나 넣어야 할지, 둘 중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말이죠. 솔직히 말하면 한패스는 공모금액 자체가 209억 원으로 작아서 처음엔 넘어갈까 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을 위한 핀테크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묘하게 카카오페이가 떠올랐고, 실적 성장세도 나쁘지 않아 보여서 결국 분석을 시작했습니다.한패스, 외국인 전용 금융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한패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송금, 모바일 지갑,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입니다. 여기.. 2026. 3. 17.